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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진핑 "박 대통령 희망대로 광복군 표지석 곧 준공"
박근혜 대통령이 23일(현지시간) 헤이그 한·중 정상 회담 자리에서 시진핑 주석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.한국과 일본 간의 과거사 공방이 국제무대에서 ‘제2 라운드’를 맞이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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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상읽기] 한국이 '아시아판 크림 반도'가 안 되려면
[일러스트=강일구] 빅터 차미국 조지타운대 교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아시아를 위협한다. 그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할 수 있다. 2008년 조지아 침공과 지금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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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구미 딸 김은경, 김여정과 대학동창
김여정(左), 김은경(右)북한에 납치된 일본인 요코타 메구미의 딸 김은경(26)씨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여동생과 직장 동료였다고 요미우리(讀賣)신문이 18일 보도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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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와대 "일본, 진정성 보이면 대화 가능"
“일본이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 건설적 대화가 가능한 여건이 조성되면 대화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.” 정부가 일본과의 대화 가능성을 열어놨다.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핵안보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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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아베 ‘고노 담화’ 발언, 행동으로 믿게 하라
아베 신조(安倍晋三) 일본 총리가 14일 일제 시절 위안부의 강제동원과 군·관헌의 개입을 인정한 고노(河野) 담화를 수정하지 않고 계승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. 이에 대해 우리 정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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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고노담화 수정 고려 안 해" 미묘한 시기 말 바꾼 아베
아베 신조(安倍晋三·사진) 일본 총리가 14일 위안부 강제 동원을 인정한 고노(河野) 담화를 수정하지 않고 계승하겠다고 밝혔다. 지지(時事)통신은 “아베 총리 가 고노 담화 수정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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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일본 학자 1300명의 고노담화 훼손 반대 서명
혹시나 했던 기대는 역시나 실망으로 끝나고 말았다. 지난 12일 서울에서 열린 한·일 차관급 협의 말이다. 조태용 외교부 1차관과 사이키 아키타카(齋木昭隆) 일 외무성 사무차관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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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아이] 아베의 브레이크 '스가 정일'이 흔들린다
서승욱도쿄특파원 “아베 정권의 우경화가 점점 선명해진다. 역사 인식 등을 둘러싼 총리 측근들의 (강경) 발언이 이어지고 안전보장정책이 정권의 가장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. 그동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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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고노담화 날조라고 떠드는 일본 부장관
일본군의 위안부 강제동원을 인정하고 사죄한 1993년의 고노담화를 부정하려는 움직임이 일본에서 거세지고 있다. 지난달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정부 안에 팀을 만들어 고노담화 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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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엔에 위안부 문제 제기 … 한·중 공조 움직임
‘고노 담화’ 검증팀 설치 등 일본의 잇따른 역사왜곡에 대해 한국과 중국이 공조 강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. 정부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유엔인권이사회(3~6일)에 신동익 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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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베의 일본 "고노담화 검증" 공식화
일본 정부가 고노담화를 검증하겠다는 입장을 28일 공식화했다. 1993년 종군위안부의 강제연행을 인정했던 이 담화가 사실인지를 다시 확인하겠다는 것으로, 안 그래도 최악인 한·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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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베, 세계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너무 모른다
일본 나라여자대학 나카쓰카 아키라 명예교수. 1960년대 청일전쟁 연구를 시작으로 근대 한·일관계사에 천착해 왔다. 일본의 조선 식민지배 책임을 추궁하고 일본 정부의 역사왜곡을 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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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다음엔 다케시마 탈환 기념식 열자"
일본 시마네현이 ‘다케시마(竹島·독도의 일본명)의 날’로 정한 22일 시마네현 마쓰에의 현 청사 내 다케시마 자료실에서 가메오카 요시타미 내각부 정무관(차관급·오른쪽)과 미조구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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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고노 담화 부정하면 한·일 관계 파탄난다
일본 정부가 일본군의 위안부 강제 동원을 인정하고 사죄한 ‘고노(河野) 담화’를 부정하려는 움직임을 공식화하고 있다.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(菅義偉) 관방장관은 20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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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정부 "고노 담화 신빙성 문제 … 전문가 검증 검토"
일본 정부의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(菅義偉) 관방장관은 일본군의 위안부 강제 동원을 인정한 고노(河野)담화에 대해 “학술적인 관점에서 더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”고 말했다.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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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베 보좌관 "미국에 더 실망" 대놓고 비난 파문
자신의 정책홍보 동영상에 등장한 에토 세이이치 총리 보좌관. [유튜브 캡처]아베 신조(安倍晋三) 일본 총리의 최측근 보좌관이 미국의 ‘야스쿠니 대응’을 공개적으로 비난하고 나서 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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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교 고립 일본, 북한을 탈출구 삼나
야스쿠니(靖國) 신사 참배 등으로 외교적으로 고립된 일본이 ‘북한 카드’를 꺼내 들었다. 도쿄(東京)신문은 28일 “북한의 송일호 북일국교정상화교섭 담당대사와 일본의 이하라 준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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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'모미이=하시모토=아베'의 비극
김현기도쿄총국장 기자들이 하는 우스개로 “출구조사 정확도는 NHK가 세계 1위”란 말이 있다. 족집게처럼 맞히기 때문이 아니다. 타 방송사는 “자민당 200석, 민주당 182석”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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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송호근 칼럼] 안중근 의사가 테러리스트?
송호근서울대 교수·사회학동양 삼국을 갈라놓은 역사대치선에 결국 총성이 울릴 것인가?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또 수상쩍은 발언을 내뱉었다. 이번엔 세계지도자들이 모인 다보스포럼 연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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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베노믹스 자랑에 돌아온 건 "왜 야스쿠니 갔나" 질타
아베 신조 일본 총리(오른쪽)가 22일(현지시간) 다보스포럼 개막 연설을 마치고 클라우스 슈바프 포럼 회장의 질문을 듣고 있다. [다보스 AP=뉴시스] 아베 신조(安倍晋三) 일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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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우언라이 부부도 안중근에 감동
안중근의 독립혼 … 대의 위해 목숨 버리니 `극락`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기 10일 전 하얼빈에 잠입해 거사를 기다리며 남긴 유묵들이 안중근 기념관에 전시돼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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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베 "참배로 미·일동맹 악화 땐 내 잘못"
“참배로 인해 미·일 동맹이 흔들린다면 (미국과의) 관계 강화 노력이 안이했다는 것으로, 내 실정(失政·잘못)이다.” 지난해 12월 26일 야스쿠니(靖國)신사를 참배한 아베 신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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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궁지 몰린 아베 … 한국, 과거사 해결 기회 잡은 셈”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취임 1주년인 26일 야스쿠니 신사 참배 직전의 아베 신조 총리. 연미복을 차려입은 그는 작심한 듯한 표정으로 야스쿠니 신사에 들어섰다. [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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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궁지 몰린 아베 … 한국, 과거사 해결 기회 잡은 셈”
취임 1주년인 26일 야스쿠니 신사 참배 직전의 아베 신조 총리. 연미복을 차려입은 그는 작심한 듯한 표정으로 야스쿠니 신사에 들어섰다. [로이터] 관련기사 일본 결자해지하게 외